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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마름골,응복산,두로봉산행1(2011.6.11)

삽초 2011. 6. 12. 20:05

산악대장 똘수 포함하여 셋이 홍천군 내면 명개리 통마름골 입구,응복산,만월봉,신배령,두로봉,두로령,

임도로 통마름골 입구 원점회귀 (약 24-25키로미터) 산행.

무더운 날씨였지만 백두대간 능선에 올라서자 해발고도가1,000미터 이상으로 높은데다 

동해쪽에서 바람이 계속 불고 능선도 숲이 울창하여 시원한 피서 산행을 하였다.

백두대간 능선까지 올라와 나물채취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채취시기가 좀 지난 것으로 보이고 

홀로 또는 부부가 함께 백두대간 종주하는 사람들도 가끔씩 만났다.

백두대간 두로봉 구간은 진고개에서 구룡령까지인데 안내산악회를 따라가지 않으면

들머리와 날머리에서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불편한점이 단점이다.

시계가 깨끗하여 응복산은 설악산 서북능선및 두로봉,상왕봉,비로봉,효령봉,황병산,

심지어는 대관령 풍차까지 선명하게 보이고 만월산과 두로봉 직전에서는 강릉시가지가 조망되며 

동해바다는 곳곳에서 시원하게 펼쳐짐.

동식물의 보고일뿐 만아니라 수량도 풍부하여 수많은 하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으며 

내린천만 보더러도 북대사골,대산골,소대산골,그리고 을수골의 최상류인 갈골과 어리목골,통마름골도

오대산 줄기라 할수 있으므로 오대산은  내린천의 실질적인 발원지라 할수 있다. 

 

 

수수꽃다리

 

 

 

 

매발톱

 

 

개다래

 

 

도깨비부채

 

 

마가목

 

 

산마늘9통마람골 밭에서 촬영)

 

 

곤드래(밭에서 촬영)

 

 

응복산 정상의 똘수

 

 

 

풀솜대(지장보살)

 

 

민백미꽃(백미꽃은 자주색의 백미꽃,하얀색의 민백미꽃,노란색의 선백미꽃이 있다)

 

 

애기나리

 

 

응복산에서 멀리 설악산 귀때기청봉및 대청봉들 서북능선, 좌측에 가리봉,점봉산등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