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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서북릉,공룡릉)산행1 (2011.6.17)

삽초 2011. 6. 18. 16:15

2011.6.17 아침일찍 서울을 출발,한계령에 주차, 오전 8시30분경 등산시작,

서북능 삼거리,귀청,중청대피소,대청봉 왕복,소청,희운각,무너미고개,

신선봉,1275봉,나한봉,마등령,비선대,설악동 매표소입구 도착,당일 귀가

한계령에서 첫번째 가파른 고개를 올라서니 드디어  사점(dead point)을 통과, 

몸이 풀리기 시작하여 이후는 별무리 없이 산행을 하였지만,

다시 공룡능선 진입하여 된비알을 올라 신선봉에 가기까지, 그리고 1275봉의 가파르고 험한 길을 올라가는데 체력소모가 많았고

그외코스는 상대적으로 힘이 덜들어 원할히 진행할수 었었다.

진행중 계속 사진을 많이 찍어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걸음을 서둘렀기 때문에 다행히 어두워지기전에 비선대에 도착하였다.

이날 공룡능선 산행중 탈진상태에서 헬기로 마등령에서 설악동으로 이송된 여성2명이 매표소 입구에서 나머지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산행중 체감온도는 바람이 가장 큰변수인데 이날은 바람이 불지않은 무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렸지만

운해와 어우러진 공룡능선의 비경에 취하는등  설악의 풍광을

만끽한 보람있는 산행이었다.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쪽으로 올라가다가 내려다본 풍경

 

 

눈개승마(점봉산이 보인다)

 

 

큰앵초

 

 

 

 

멀리 점봉산,작은 점봉산, 우측 희미한 산이 방태산

 

 

서북능선의 마가목

 

 

 

 

끝청쪽에서 내려다본 용아릉과 공룡릉

 

 

 

 

공룡능선 전경

 

 

                                                              아래사진은 신선대에서 촬영한 공룡능선

 

 

 

 

 

 

 

 

 

 

운해와 어우러진 공룡능선을 신선대에서 바라보니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공룡능선을 북진시 1,275봉은 거리상 진행율이 60%에 지나지 않으나체력소모 측면에서는 80%정도가 될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경관중 최고로 평가받는 곳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