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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비고개의 복수초(2012.4.11)
삽초
2012. 4. 11. 22:03
금년 3월24일 아재비고개 가는길은 눈이 무릎까지 어떤곳은 허벅지 까지 빠지고 엄청난 강풍이 부는 엄동설한이었지만
오늘은 햇볕에 봄눈 녹듯이 다 없어졌고
(물론 해발 1,000미터 근처 북사면은 아직도 눈이 쌓여 있지만)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완연한 봄날씨였다.
오늘 아재비고개는 변산 바람꽃과 복수초 그리고 꿩의바람꽃 등이 천상의 화원을 꾸미고 있었다.
그리고 금년은 3월달의 이상저온현상으로 꽃들의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지고 있다.
또한 봄이 짧아지는 새로운 기후패턴이 정착되고 있어 식물생태계도 교란등 변화가 예상된다.
복수초와 꿩의 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