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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유람선투어1)여행2(2024.4.17-18)

삽초 2024. 4. 19. 15:45

오전7시 반부터 2시간 반 동안 구름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에

유람선을 타고 홍도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홍도의 비경에 취해

가이드의 설명은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고

들어온 것도 홍도 33경 이란 말 이외는 모두 나가버렸다

한마디로 억겁의 세월이 빚은 대자연의 위대한 걸작품이란 말 이외는 할말이 없구나

예술이란 이름으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흉내내는 인간들은

자연의 비경에 감탄하는 취미판단 능력만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고 

과연 더이상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

 

 

홍도1구에서 홍도2구 직전까지

고치산(깃대봉)

 

양세산(양산봉)

 

여자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