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수 포함하여 셋이 구리 포천고속도로를 타고 포천 중리 저수지를 경유하여 철원 승일교에 잠시주차하여
주변경관을 살펴보며 산책하다가
다시 김화를 지나 56번 국도로 철원군과 화천군의 경계이고 한북정맥인 복계산과 대성산을 연결하는 수피령에서
복계산쪽으로 등산을 하고 다시 오다가
춘천시 사북면 오탄3리 우레골에 들러 샘치골까지 야생화 탐사를 하고
강원도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의 경계인 홍적이고개를 지나
경춘국도를 타고 서울로 돌아온 봄나들이 드라이브였다.
봄을 맞아 황량했던 산과 들이 온통 움트고 꽃이피며
자연생태계가 다시 소생하는 자연의 변화에 놀라울뿐이다
백거이의 시에도 자연의 질긴 생명력을 읊은 유명한 싯구가 있다
野火燒不盡(야화소부진) 들불을 놓아도 다 타지 않고
春風吹又生(춘풍취우생) 봄바람이 불어오니 또 나오네
사시의 순환에도 대자연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것은
이러한 강한 생명력때문으로 보인다
아래는 우레골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