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라섬 나들이(2022.11.17) 오늘 가평읍에 있는 자라섬에 처음으로 갔는데 배를 타지않고 자동차로 들어가니 이제는 섬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자라섬은 캠핑의 서도, 축제및 공연의 중도, 꽃 테마공원및 야관경관의 남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중도와 남도는 모두 한바퀴씩 빙 돌았다 늦가을의 자라섬은 모든 초목이 시들어버려 쓸쓸하기 그지 없었지만 그래도 물과 산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수놓은 멋진 산수화가 도처에 있는 자라섬의 매력에 푹 빠진 나들이였다 아무것도 의도하지않은 순수 자연의 데칼코마니를 감상하며 떠나가는 가을이 못내 아쉬웠던 자라섬의 하루였다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것으로 보아 자라섬은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곳으로 보였다 자라섬은 개발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땅이므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리.. 오남 저수지 산책(2022.11.16) 오남 저수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무계단을 올라가 저수지 제방위에서 바라보니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수십분을 기다리니 파란 하늘이 열리면서 주변 풍광이 보이기 시작하고 제방에서 상류쪽으로 우측에 멀리 선명하게 보이는 천마산과 좌측에는 산줄기에 가려 보이지 않는 철마산이 수원지라는 사실도 지형상 바로 알수 있었다 첫눈에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저수지로 보였고 반려동물도 함께 할수있는 산책로였다 다만 저수지 상류쪽에서 다리를 놓는 도로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는데 그곳에서 흙탕물이 흘러나오는것이 옥의 티였다 공사가 빨리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한바퀴 도는 산책로 길이가 약 3.2킬로미터인데 편안하게 산책할수 있도록 길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 시계방향과 시계반대방향으로 오늘 두바퀴 돌면서 소나무.. 양평 쉬자 파크 가을풍경(2022.10.31)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날 양평의 백운봉 자락에 있는 쉬자 파크에 처음으로 갔다 채색으로 물든 주변 풍경들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채 일상의 얽매임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여기저기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산책하고 있는 반려동물들을 보니 우리 똘수 생각이 난다 힘들고 험한 산만 항상 같이 다녔던 똘수와 이처럼 한적하고 산책하기 좋은 편안한곳에서는 함께하지 못해 정말로 미안할 따름이다 제천 비봉산 케이블카(2022.10.27) 제천여행을 했다2022.10.27아침 7시가 되기전에 집을 나와 제2중부고속도로,광주 원주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를 가다가남제천에서 빠져나와 비봉산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고비봉산 정상에 올라가 동서남북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진 청풍호를 멀리서 바라본 후 다시 구담봉.옥순봉 주차장으로가서 옥순봉(제천)과 구담봉(단양)에 올라가 청풍호의 비경을 조망하고다시 의림지로 가서 가볍게 산책및 하룻밤을 묵고다음날 아침 일찍 의림지의 경치를 감상하며 한바퀴 돌았다그리고 영월의 한반도지형을 조망하고 88번국도를 타고 신림IC에서 중앙고속도로에 진입하여그대로 쭉 가다가 홍천에서 빠져나와 익숙한 44번국도로 이용하여 오후2시 40분경에 귀가했다올때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속도위주의 삭막한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나.. Daum블로그와의 첫 만남(2009.4.28) 블로그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