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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종합) 여행1(2023.11.16-20)

2023년 11월16일 새벽3시에 기상하여 왕십리역으로 걸어가서  4시10분발 공항 리무진을 타고

5시30분의 공항미팅에  맞춰 도착하였다

8시30분발 중국 광주행 비행기를 타고 3시간 반을 날아서 현지시간 기준  11시반경에 도착하여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은후

광주 기차역에서 기다리다가 고속열차를 타고 3시간여를 달려 저녁 7시가 지나 계림에 도착하여 

한식으로 늦은 저녁식사후 호텔에 들어가니 저녁 9시가 지났다

날씨는 흐린 하루였다

 

11월17일은 아침식사후 9시30분에 호텔을 나와 근처에 있는 가파른 복파산을 걸어올라가니

계림의 자연경관이 동서남북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데

특히 수많은 산봉우리와 이강의 모습이 바로 눈에 띈다

그리고 명나라시대의 분위기가 남아있다는 강남항을 거닌후 

손님들로 인산인해이던 아주 큰 대형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이 많아 시끄러운 식당에 물건파는 잡상인들까지 들어와서 소리치니 귀가 멍해질 정도였다

오후에는 상비산 주변을 산책하는데 여기도 인산인해였다

전날 저녁에 먹었던 식당에서 한식으로 저녁식사 후에는 유람선을 타고 양강4호의 야경을 구경한후

9시경 어제 묵은 호텔로 돌아왔는데 우리 일행중 한분이 하루동안 2만보 넘게 걸었다고 한다

날씨는 구름 한점없는 화창한 하루였다

 

11월18일은 아침 8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1시간반 가까이 달려 양삭현에 있는

여의봉 케이블 타는곳에 도착하였다

케이블카를 내려 다시 도보로 걸어 가면서 밧줄다리를 건너

여의봉 정상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고 유리잔도 등을 걸으면서  내려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했다

다시 근처에 있는 은자암 동굴로 가서 2킬로미터의 동굴을 구경한후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오후에는 서가시장을 둘러본후 조금 기다리다가 바로 옆에 있는 이강 유람선을 1시간 반정도 타며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감상하였다

저녁에 묵을 호텔로 돌아와 호텔에서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고 다시 이강으로 가서 수상 인상쇼를 보고

밤9시가 다되어 호텔로 돌아왔다

날씨는 해가 구름속에 숨었다, 나왔다를 반복한 하루였다

 

11월19일은 아침7시30분에 호텔을 나와 어제 사람이 너무 많아 못탔던 우룡하 뗏목을 타기 위하여

일찍 현장에 간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뗏목을 타면서 아름다운 이강의 지류인 우룡하 풍경을 감상한후

세외도원으로 가서 수많은 인파와 함께 무릉도원을 구경하였다

다시 산길을 한참을 달려 상공산 입구에 도착해서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가니 이강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하산후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은후  다시 계림으로 와서 쇼핑후 몽환이강쇼를 보고 

중국 동북아 지방의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저녁 식사후 7시25분발 광주행 고속 열차를 타고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해서

다시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공항근처 호텔에 들어가니 현지시간으로 밤12시가 지난 뒤였다

날씨는 화창한 하루였다

 

계림시내와 양삭현을 돌다니면서 유심히 살펴보았지만

논과 밭등 농토는 전혀 보이지 않고

상공산쪽으로 깊은 산골로 들어가면서 보니 산주변에는 낑깡나무만이 눈에띄었다

그리고 계림시내에는 조그마한 전기 오토바이가 무척 많았는데

오토바이 전용도로가 차도와 인도 사이에 있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5-40킬로미터 라고 한다

 

11월20일은 호텔에서 9시반에 나와 바로 공항으로 가 현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이륙하여서

올때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갈때보다 빠른 약 3시간정도 소요되어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경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복파산과 주변풍경

용나무

 

 

 

 

상비산

 

 

 

강남항

 

 

 

양강4호 유람선 야경

금빛과 은빛의 일월쌍탑 그리고 달